ender 5 성능과 출력품질 리뷰, 장단점 상세히 소개

<구입하게 된 계기>

 

 

 Ender 3 를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해왔다.

그러다가 Ender 5가 발표되었고, 뭔가 더 이뻐보여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냥 Ender 3 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Ender 5 도 구매하게 되었다!

Ender 5는 공간 활용성이나 만듦새에서 Ender 3보다 확실히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가격차이 나는 이유가 타당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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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가격>

 

구입한 가격은 40만원에 구입했다.

국내 업체에서 구매했다.

물론 해외직구가 더 저렴하긴 한데,

관세 문제랑 배송 문제랑 얽히기 싫어서 편하게 국내에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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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

 

 

 

Ender 5는 위와 같이 생겼다.

워낙 많이 팔린 제품이라 사진은 구글링만 해도 넘쳐난다.

 

인터페이스는 Ender 3와 동일하다.

익숙해서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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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SPEC>

 

 

제품 상세 정보는 제품 판매페이지나 홍보페이지만 봐도 엄청 자세히 나와있다.

여기서는 중요 스펙만 짚고 넘어가보자.

 

1. PLA/ABS 가능

2. 출력사이즈 220*220*300 mm 가능 (베드 사이즈 230*230 mm)

3. 단일 z축 모터

4. 보우덴 방식

 

 

사실 ender 3와 스펙으로는 동일하다.

파워부터 사용되는 부품도 같다.

다른건 y축과 z축 구동 방식이 살짝 다르다.

 

 

 

출력 퀄리티는 아래 사진들을 참고바란다.

 

싱기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일들로 출력을 진행했다.

모두 서포터 없이, 바닥 안착은 skirt로 하였다.

내부채운 20%, 속도 60mm/s

 

 

 

xyz 큐브부터 보면

레이어층이 자세히 보면 보이지만

실제로 봤을 때, 만졌을 때 느끼기 힘들정도로 잘 나왔다.

그리고 z축으로 올라갈 때, 곧게 올라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대신 skirt 로 해서 그런지 한쪽 바닥이 살짝 들렸음을 볼 수 있었다.

이 문제는 배드 문제인 것 같다.

베드도 처음에 받아서 출력 했을 때에는 정말 문제 없이 잘 뽑혔었는데...

 

 

잘 안 보인다면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다~!

 

배의 경우에도 한쪽 부분이 떠서 완벽한 형태로 출력되지는 않았다.

계속 출력하다 보니깐 그 들뜬 부분을 이겨내고 출력되었다.

베드가 노후화되서 안착력이 좀 떨어진 듯 하다.ㅠㅠ

 

아무튼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역시 잘 안 보인다면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다~!

 

해골모양의 경우 약간 실타래 가 삐죽 튀어 나왔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틈 사이사이 약간의 거미줄이 발생 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정도 거미줄은 허용 범위다.

 

 

 

위의 세 출력물은 모두 출력하자마자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상태의 결과물이다.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1. 레이어층이 눈에 잘 안 띈다.

2. 출력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다.

3. 바닥 안착이 좋은 편은 아니다. (사용한지 4~5개월 정도 됨을 감안하여 판단 요망)

4. 약간의 거미줄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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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장·단점>

 

ender 5 사용한지 거의 5개월 정도 되어간다.

5개월 정도의 실사용 장단점이니 참고하시길~!

 

 

 

(장점)

1. ender 3에 비해서 튼튼한 구조

2. 베드가 z축으로만 움직임

3. 공간 활용이 좋음

 

 

(단점)

1. 단일 z축 모터

2. 고질적인 노즐부분 막힘

3. 속도를 빠르게 하기 힘듦

 

각각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장점은 아무래도 ender 3에서 안정성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베드가 z축으로만 움직이는 데 

여기서 오는 장점이 크다.

ender 3의 경우 노즐은 x축과 z축으로도 움직이고

z축은 y축으로만 움직였었다.

진동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ender 5의 경우에는 x와 y축은 한평면에서만 움직이고

베드만 z축으로 움직인다.

그것도 중력방향인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진동이 확실히 덜하게 되고, 출력 품질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y축도 ender3와 다르게 양쪽에서 동일하게 회전을 시킨다.

큐브 형태라면 위와 같은 방식대로 하는 수 밖에 없긴 한다.

 

그리고 큐브박스 형태여서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신 높이가 긴 출력물을 출력할 때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앞서 단점에서 말했듯이

단일 z축 모터가 문제다.

무거운 출력을 하면 베드가 쳐질 수 있고, 

미세하게 쳐지는 것이 중첩되면 최종 결과물에선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ender 3와 마찬가지로 노즐쪽에 튜닝을 해주지 않으면 노즐 막힘 문제는 여전하다.

이 문제는 구조상 문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손을 봐줘야 한다.

다행히도 손을 봐주면 그 이후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속도를 빠르게 하기 힘들다 했는데;

이것도 단일 z축 모터 때문이다.

출력속도가 빨라지면 내부채움 부분에서 오돌토돌하게 튀게 된다.

즉, 베드를 잡아주는 곳이 한쪽뿐이어서 

노즐이 출력물에 닿아서 이동하는 경우 잡아주지 못하고 진동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문제는 좀 심각한 것 같다.

60mm/s 속도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는데

80~100 mm/s 이상을 하게되면 출력품질이 확 나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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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평가>

 

3D 프린터에 입문한다면 Ender 3와 Ender 5 시리즈 중에서 선택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Ender 5는 정말 잘 나왔다. Ender 3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준다.

하지만 Ender 5 자체는 살짝 아쉬움이 많은 모델이다.

 

가격만 놓고 따진다면 나는 다시 Ender 3를 구매할 것 같다.

돈이 좀 많으면 Ender 5 pro plus 를 구입할 것 같다.

z축은 양쪽에서 잡아주는것은 매우 중요한 옵션이다.

ender 3는 배드가 y축에 제대로 고정되어서 움직이기에 속도가 빨라도 출력품질이 괜찮게 나온다.

근데 ender 5 pro plus 아닌 다른 제품들은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없고

무거운 출력물을 출력하면 제품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가볍게 조그마한 것들만 출력한다면 ender 5는 충분하고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3D프린터를 전문적으로 다뤄보고 싶다면 초기 투자를 좀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ender 5도 결국에는 입문기이다.

물론 ender 3보다 비싼만큼 좋은 점은 분명히 있다.

 

 

 

 

~주관적인 별표 평가~
디자인(4.5/5.0)	★★★★☆
가격(4.5/5.0)	★★★★☆
성능(4.0/5.0)	★★★★
편의성(5.0/5.0)	★★★★★
가성비(4.5/5.0)	★★★★☆

  

한줄평

" 3D 프린터 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ender 3보다는 ender 5 구매를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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