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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제품 후기

노이즈캔슬링 끝판왕 소니 WH-1000XM3

by DIYver 2020. 5. 8.

<구입하게 된 계기>

 

 

3D프린터 관련 사업을 하면서 소음에 의한 스트레스가 컸다.

잔잔한 상황에 기계음은 상당히 거슬린다.

 

그래서 질러버렸다...

 

사실 예전부터 꼭 사고 싶었던 기기 중 하나였다.

16년에 압구정 소니스토어에서 이벤트겸 청음을 해봤었는데

그 때부터 언젠가 꼭 산다고 마음먹었었다.

소니의 큰그림... 청음을 그냥 권장한게 아니었다...

엑스페리아 홍보는 망하면서 이런건 되게 잘한단 말야;;

 

아무튼 사고싶었던 마음에

이벤트로 SRS-XB12 까지 묶어서 싸게 파는데 안 살 수가 없었다.

 


<구입한 가격>

 

이벤트 가격으로 SRS-XB12 랑 묶어서 39만 9천원에 샀었는데

그냥 네이버 최저가 35만 9천원에 산거랑 비슷하거나 좀 더 싸게 샀다.

 

해외직구로 사면 10만원 정도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국내 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AS가 보장되고, 배송 중 분실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영어 잘하고 여러가지 분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 해외직구 추천이다.

국내 사이트에서도 해외직구 연결해주는 곳이 있는것 같은데

배송비 10만원 받는거로 꼼수 치는 거는 좀...

 


<제품 사진>

 

제품 패키징은 그냥 깔끔하다.

고급스럽기 보다는 그냥 깔끔한 느낌이 끝이다.

이정도 가격대이면 나름 일반 소비자들은 비싸게 느낄 텐데;;

하긴 요즘에 에어팟 가격 보면 이제 30만원 무선 이어폰,헤드셋은 그냥 평범한 국민 옵션이 되는듯 하다.

 

 

이 관절 너무 아이디어가 좋은데?

사실 예전부터 적용되어 오던 방식인데,

보관에 있어서 사용성이 정말 좋아진다!

 

 

약간 황동? 느낌으로 소니 브랜드 새긴것과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 부분에 효과를 준것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다.

 

GOOD!

 

 

제일 중요한 NFC 마크!!

이 제품은 NFC 기능이 있으며,

저 부분에 핸드폰 뒷면을 가져다 대면 연결이 쉽게 된다.

 

 

보관할 때에는 헤드폰 관절이 돌아가면서 깔끔하게 정리된다.

 

 

 

 

 

실제 착용 사진도 첨부해본다.

얼굴은 눈갱 방지를 위해서 모자이크를 ^^

아무래도 가벼운 헤드폰보다는 두께가  있는 편이라서

살짝 부담이 되기는 한다ㅠㅠ


<제품 SPEC>

 

제품 홍보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지만,

핵심만을 다뤄보자면

 

1. 전작보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향상됨

2. 빠른 충전, 긴 사용시간

 

일반적인 사용자가 느끼기엔 이정도가 끝이다.

FLAC 음원 구입해서 듣거나

코덱을 중요시 한다면 제품 홍보페이지를 보는게 낫다.

 


<제품 장·단점>

 

소니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맨날 보스와 에어팟 프로에 비교되기는 하는데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경향이 다르기에 셋팅값이 다 다르다.

 

그 중에서 소니는 일반인들에게 최적화 되어있다.

대부분의 소리를 노이즈캔슬링 해준다.

 

대신 주의해야 할 점은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해서

소음을 완전 다 차단해주는 것은 아니다.

당장 반복적인 기계음이나 소음에는 거의 다 차단을 해준다.

하지만 노래소리와 사람 목소리는 어느정도 들릴 수 밖에 없다.

 

이런 걸 다 따져봐도 내가 느끼기엔 에어팟 프로보다 노이즈 캔슬링이 더 잘 된다고 느꼈다.

사실 이것도 당연한 것이

소니 WH-1000XM3 는 귀를 완전히 다 덮기 때문에 

이 자체로도 어느정도 노이즈 감소가 된다.

거기다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니

더 소음을 차단해 줄 것이다.

 

반대로 귀를 다 덮기 때문에 

여름에는 사용하기 힘들 것이다.

 

(장점)

1.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

2. 깔끔한 디자인

3. 보관 편리함

4. 유선 무선 모두 노이즈 캔슬링 지원

5. 머리 큰 사람에게도 잘 맞음

6. 사용자 편의성(NFC, 터치 작동)

7. 헤드폰 벗지 않고 퀵 어택션으로 대화 가능

 

(단점)

1. 국내에만 비싼 가격

2. 일본회사 제품

3. 여름에 사용하기 힘듦

4. 플라스틱 재질?

 

단점 중 4번은

비싼 헤드폰임에도 플라스틱 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데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부분이다.


<제품 평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다.

나만의 세상이 펼쳐지는 느낌이 든다.

 

소리도 소니의 성능을 다 보여준다.

느낌은 보컬 중심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다.

BASS 조절은 소니 헤드폰 어플에서 제어 가능하다.

Clear Bass 라고 하는데, 정말 큰 이질감 없어서 좋다.

 

즉,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설정을 변경하여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 부분에서도

NFC 기능을 갖고 있고, 터치 지원에서 정말 편하다.

핸드폰으로 한번 터치만에 연결이 되고,

오른쪽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면, 밖의 소리가 잘 들린다.

그리고 터치로 다음곡 이전곡을 제어하는데 오작동도 없는 편이다.

 

확실히 비싼 값을 하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헤드폰을 통한 통화에도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 경우가 없이 깔끔하게 들린다고 한다.

소음이 많이있는 상황에서 테스트 해본 것이 아니어서 

 

 

 

~주관적인 별표 평가~
디자인(4.5/5.0)  
가격(3.5/5.0)
성능(5.0/5.0)
편의성(5.0/5.0)
가성비(4.0/5.0)

  

한줄평

 

" 노이즈 캔슬링 끝판왕 소니 WH-1000XM3, 이 정도 성능이면 4세대 굳이 기다릴 필요 없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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